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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월 15만원 지원

올해 신규 주택 구입 시 대출이자 월 최대 15만원까지 3년간 지원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전남도와 강진군이 손잡고 첫 선을 보이는 사업으로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젊은 세대의 주택구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대상은 한국주택공사의 보금자리론 등 대출심사를 통과해 2019년도에 도내 신규 주택을 구입한 5년 이하 신혼부부(부부 모두 만 39세 이하)와 미성년 3자녀 이상(자녀 중 1명은 만 12세 미만)을 둔 다자녀 가정이다. 자격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대출금액에 따라 최장 3년간 월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기준은 신청일 기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전남에 주소를 두어야하며 다주택 소유자거나 주거급여 등 주거구입을 지원받고 있는 자는 제외대상이다. 사업희망자는 오는 4월 5일까지 신청서, 주택매입 계약서, 대상주택 등기부등본, 국세청 소득금액증명원(부부) 등을 구비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임채용 일자리창출과장은 “높은 주거비 부담이 삶의 질을 악화시켜 젊은 세대의 비혼과 만혼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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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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