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업소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장기 방치된 간판과 떨어질 위험이 있는 간판을 정비할 수 있도록 자치구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풍수해 발생 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간판을 우선 정비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자치구에서 업소 폐업 등으로 방치된 노후 간판이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간판을 전수조사한 후 철거 대상을 선정하고, 건물주의 동의를 얻어 철거한다.
한편, 지난해에도 ‘노후 간판 철거 지원사업’으로 5개 자치구에서 장기 방치된 노후 간판 300여 개를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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