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8 (일)

  • 구름조금동두천 -3.4℃
  • 맑음강릉 2.4℃
  • 구름많음서울 -1.6℃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2.9℃
  • 맑음광주 2.2℃
  • 맑음부산 3.4℃
  • 구름많음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5.8℃
  • 흐림강화 -3.5℃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민주평화당 "자유한국당 존재가 치욕…국민에 패악질"

장정숙 "5·18 폄훼 패악질 '김진태·이종명·김순례' 국회 떠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민주평화당은 12일 '5·18 왜곡'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을 향해 "국회를 떠나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을 향해선 "사실상 5·18 역사왜곡의 기획집단", "국민을 상대로 패악질을 하고 있다" 는 등 거세게 비판했다.

장정숙 평화당 5·18 역사왜곡 대책특별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탄핵폐족인 자유한국당이 법도 윤리도 없이 이 나라 정치를 나락으로 끌어내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이어 "촛불 민심에 의해 없어져야 할 정당이 국민을 상대로 패악질을 계속한다"며 "이번 사태에 직접적 책임이 있는 한국당 소속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세 의원은 즉각 국회를 떠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들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와 광주의 민주영령, 그리고 인고의 세월을 보내온 유족들을 모독했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또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사과를 요구하며 "나 원내대표가 당 소속 의원들의 명백한 망언을 두고 역사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운운하며 재차 5‧18 정신을 훼손하고 국민을 우롱했다"며 "광주시민은 물론이고 국민 앞에 엎드려 잘못을 빌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그러면서 "나아가 한국당은 이번에도 스스로 정당으로서의 존재 자체가 한국 정치의 치욕임을 만천하에 드러냈다"며 "두 전직 대통령이 저지른 국정농단의 모체 정당이요, 사실상 5·18 역사왜곡의 기획집단으로서 국가와 민족 앞에 석고대죄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장 대변인은 "아울러 '5·18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는 앞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훼손하는 모든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화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자유한국당 5·18 역사왜곡 대책특별위원회'를 '5·18 역사왜곡 대책특별위원회'로 개칭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i2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 희망브리지에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지난 22일 밤 발생한 화재로 286개 점포 중 227개 곳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본 충남 서천 특화시장의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라며 "모쪼록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크고 작은 재난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금고중앙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전통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정치

더보기
조태열 외교부 장관, 취임 첫 공식 일정…"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혁신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제지평 확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개최된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함께 참석하여 벤처기업가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련 협,단체 대표들로부터 글로벌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회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벤처협,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하는 '2024 혁신리더 비전포럼'도 진행됐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CES 혁신상의 36.7%를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이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내수 비중이 높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태열 장관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세계시장에 대한 도전"임을 언급하고, "경제와 안보가 융합되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경제부처로서 외교부가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 정보와 네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