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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무형문화유산 아카이브 포럼·전시 성황

아카이빙 통해 무형문화유산 콘텐츠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조용익)이 전남 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전남 무형문화유산 아카이브 포럼과 아카이브 전시가 지난달 30일 곡성 옥과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무형문화유산 학계 전문가, 곡성죽동농악보존회 회원, 문화예술 관련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는 나경수 전남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무형문화유산 아카이브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전문가들은 무형문화유산은 다른 시․도에 비해 전남이 상대적으로 많으나 아카이빙은 미흡한 만큼 아카이빙을 통해 전남의 무형문화유산을 콘텐츠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도립전라남도옥과미술관에서는 전남 무형문화유산 곡성죽동농악 아카이브 전시회가 열린다.

곡성죽동농악 보존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 이번 전시는 곡성죽동농악의 악기, 복색, 농악 연행사진, 영상, 음원 등 대표적 자료 100여 점이 전시됐다.

특히 서울농업박물관에서 보관 중인 1936년 ‘덕석기(농기·農旗)’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조용익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아카이브 포럼과 전시를 통해 무형문화유산 아카이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죽동농악 아카이브 전시는 12일까지 전시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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