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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가칭)광주사랑 카드상품권’ 명칭 공모

18∼21일, 광주시 홈페이지·송정역·광천터미널·시청에서 선호도 투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가칭)광주사랑 카드상품권’ 명칭 공모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명칭 8건에 대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역화폐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실시해 총 2242건을 접수받고,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8건을 선정했다.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8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시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비롯해 광천버스터미널, 시청 시민숲, 광주송정역 등에서 스티커 부착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시 내부 전산망을 통해 공직자를 대상으로도 실시한다.

최종 결과는 23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최우수상 1명 3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5명 각 20만원, 광주사랑상 20명 각 5만원 등의 (가칭)광주사랑 카드상품권을 지급한다.

오는 3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칭)광주사랑 카드상품권’은 카드가맹점 어디에서나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 형태로 발행된다.

특히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광주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카드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시, 자치구, 공공기관은 물론 유관단체, 기업들이 상품권을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권 이용 활성화 계획’을 생활경제운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영세 중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카드수수료의 0.2%를 지원하고, 공공기관 복지포인트, 포상금 등 정책수당을 카드상품권과 연계해 소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촉진한다.

박두진 시 민생경제과장은 “(가칭)광주사랑 카드상품권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명칭 선호도 조사는 물론 향후 상품권 이용에도 적극 협조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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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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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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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희 소상공연합 회장, '민주 비례대표 당선권'…700만 소상공인 권익보호 기대감 UP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세희 전 소상공연합회 회장이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공천 후보에 선순위로 발표되면서 당선이 유력시된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의원 4년 임기 동안 700만 소상공인을 대변하면서 권익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세희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몫 여성, 청년, 직능별 등 20여명의 공천자를 발표한 가운데 당선 가능성이 큰 1∼20번에 배치되는 1그룹의 여성 몫으로 강유정 영화평론가,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비례대표 최종 순번은 더불어민주연합이 결정한다. 다만 오 전 회장이 지난 6일 소상공연합회 회장직을 사퇴하면서 그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지적은 수용해야 할 부분이다. 이 같은 지적과 별개로 소상공연합회는 안정적인 대행체제 구축을 위한 후임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소상공연합회는 회장 궐위에 따라 현재 유기준 수석부회장이 회장 대행이 맡아 지난 12일 '긴급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후임 회장 선출을 논의했다. 또한 임시 이사회에서 향후 소상공연합회 운영방안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오세희 전 회장의 임기 내 대내외 활동과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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