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제5기 주민리포터단’을 모집한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 14일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제5기 주민리포터단의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글‧사진, 칼럼, 포토스토리, 시나리오, 카툰 등 자유롭게 콘텐츠를 작성해 광산구 서브포털 ‘투게더광산톡’에 게재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받는다. 우수 콘텐츠는 월간 광산구 소식지인 ‘광산구보’에도 실리게 된다.
주민리포터는 광산구의 주요정책이나 행사, 축제, 마을이야기, 기관 소식, 명소 소개 등 광산구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소재로 다룰 수 있다. 올해는 특히 구정뉴스 영상 리포터로 출연하는 등 활동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광산구민, 광산구에 관심 있는 타 지역민 등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연령제한은 없다.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s_press@daum.net)로 보내면 된다.
광산구는 서류심사를 거쳐 20명을 선정하고, 3월 중 상견례를 개최한다. 연중 글쓰기・동영상 교육도 실시해 리포터들의 취재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산구는 지난 2015년부터 리포터단을 운영하여 4기까지 총 95명의 주민리포터들이 546건의 콘텐츠를 생산해왔다. 올해는 특히 국제대회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보다 생동감 넘치는 소식들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담당관실 정책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 주민리포터는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면서 주민자치와 광산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