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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안돼요"

대규모 점포·165㎡ 이상 슈퍼마켓 등 대상 3월까지 현장계도
21∼2월1일, 설 맞이 장바구니 사용하기 집중 캠페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대규모 점포 등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홍보와 계도활동을 집중 펼친다.

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시행되면서 대규모 점포와 165㎡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식품접객업 중 제과점은 비닐봉투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

오는 4월부터는 비닐봉투 사용금지 위반사업장에 대해 위반 횟수,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1일부터 2월1일까지 설 명절맞이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열고, 장바구니 배부 등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도 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을 보면 3개월간 현장 중심으로 계도활동을 하고, 생선·정육·채소 등 겉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 아이스크림 등 상온에서 수분이 발생하는 제품을 담기 위한 속비닐은 사용으로 규정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대상 사업장 뿐만 아니라 사용금지 대상이 아닌 소규모 슈퍼마켓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시민들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하며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는 친환경 실천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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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문학회, 제10회 산림문학상·2023년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 및 2024 정기총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지난 1월 29일(월) 오후 2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산림문학상 및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을 1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운문부 수상자는 유회숙 시인으로 <산림문학> 통권 50호에 게재된 시 '여름 보고서'가 수상작이 되었으며, 산문부 수상자는 이종삼 수필가로 <산림문학> 통권 48호 수필 '마음 그릇'이 수상작이다. 유회숙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시(詩) 앞에서는 공손해지고 두려운 게 사실"이라며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삼 수필가는 "글쓰기를 너무 게을리한 것에 대한 경책이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더 열심히 하여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림문학상은 <산림문학> 지를 통해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의 주제로 하여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문학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우리나라 녹색문학 창달에 기여하는 산림문화와 녹색정신의 공감대와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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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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