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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심 고조

광주 조직위, 中 FINA 월드아쿠아틱스컨벤션서 대회 홍보 총력
항저우市 부시장 “내년 광주대회 성공 개최 위해 적극 돕겠다”
전 세계 수영인들 광주대회 수송‧숙박‧관광 정보 등에 관심 표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전 세계 수영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8일부터 중국 항저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FINA(국제수영연맹) 월드아쿠아틱스컨벤션(이하 ‘컨벤션’)에 참여해 국제수영연맹 및 전 세계 수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광주수영대회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9일 오전 천 궈메이(Chen Guomei) 항저우시(市) 부시장 겸 제14회 FINA 25m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영택 사무총장은 “광주‧전남 등 호남은 역사‧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항저우‧상하이 등과 빈번하게 교류해 왔다”면서 “광주와 항저우에서 열리는 국제 수영스포츠 이벤트를 계기로 양 도시의 교류 폭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수영 스타인 쑨양의 고향이자, 중국 내 대표적인 수영 도시인 항저우에서 많은 수영 동호인들이 광주 마스터즈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에 항저우 천 궈메이 부시장은 “조영택 총장과 조직위의 부단한 노력 덕분에 내년 광주대회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내년 광주수영대회 기간에 맞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에서도 참관단을 파견해 대회 개최 준비 및 운영 노하우를 배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고(Logo) 등 광주대회 홍보 콘텐츠가 매우 매력적이고 아름답다”면서 “항저우 시민들이 광주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또 조영택 총장은 이날 FINA 및 전 세계 국제수영연맹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FINA 컨퍼런스 주제 발표를 통해 “인류에게 가장 적합한 생활 스포츠 가운데 하나인 수영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수영인들의 많은 노력과 고민이 필요하다”며 대회 레거시(Legacy, 기념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여한 각 국의 수영 관계자들은 광주의 교통과 수송‧숙박, 관광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시하며, 광주 대회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직위는 11일부터 16일까지 항저우 올림픽‧국제박람회 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FINA 25m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도 FINA 뷰로회의 참석과 취재기자단 기자회견을 갖는 등 대회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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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한국예총 회장에 조강훈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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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윤 대통려은 아울러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극복해 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여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쳐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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