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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중국 항저우’국제수영행사에서 광주대회 홍보

8∼16일, FINA 월드아쿠아틱스컨벤션·세계25m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내년 광주대회 소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5회 FINA(국제수영연맹) 월드 아쿠아틱스 컨벤션(이하 ‘FINA 아쿠아틱스 컨벤션’)과 제14회 FINA 25m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세계 수영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내년 광주수영대회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8~10일까지 열리는 FINA 아쿠아틱스 컨벤션은 FINA에서 주최하는 국제박람회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209개 나라의 수영연맹 지도자와 코치, FINA 위원 및 FINA 패밀리, 차기 개최도시 관계자, 각 국 수영 산업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수영 발전을 위한 학술회의와 관련 산업 전시회를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컨벤션에서 FINA측 초청을 받은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도시와 스포츠를 위한 영향 확대’라는 주제로 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공동체 참여 방안, 대회 기념유산(레거시, Legacy)등에 대해 발표하고, 참가국들에게 실용적인 조언을 하게 된다.

또, 2020년 아시안게임 개최도시인 항저우 시(市) 관계자와 아시안게임과 광주수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국 수영연맹 관계자에게도 광주대회 참가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영택 총장은 중국 ‘인민망’과 현장 인터뷰를 갖고 최대한 많은 중국인들이 광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 대회 흥미 요소 ▲ 광주까지 이동 경로 ▲ 광주의 매력 ▲ 마스터즈 수영 동호인들을 위한 편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알릴 계획이다.

조직위는 11~16일까지 항저우 올림픽•국제박람회 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FINA 25m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항저우 수영대회’) 기간에도 대회 홍보를 이어간다.

대회 첫 날인 11일에는 항저우 수영대회에 참가한 각 국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광주수영대회의 준비상황 설명과 광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14일 FINA 최고 고위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FINA 뷰로회의에서는 조영택 총장이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문화, 기술, 스포츠 정신 등 다양한 방법과 시각으로 개최도시의 미래 발전과 방문국들의 상생이 어우러져야한다”는 대회 이후 비전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16일 공식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FINA 월드 아쿠아틱스 갈라(Gala) ‘별들의 밤’에서는, 이용섭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이 직접 참석해 초청 인사와 각 국 연맹대표 등에게 내년 대회를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FINA 아쿠아틱스 컨벤션과 항저우 수영대회 기간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해 각 국 대회 참가자들과 중국 관람객들에게 개최도시 광주와 내년 수영대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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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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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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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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