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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겨울철 AI, 구제역 등 선제적 방안 논의

14일 부단체장 영상회의…주요현안 등 공동대응 추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시군이 영상회의를 갖고 AI와 구제역을 비롯한 겨울철 사회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강구 등 주요현안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14일 도청 정철실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영상회의를 갖고 시급히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들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말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논의 된 정부현안과 도의 당면한 사항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회의로서 심도 있게 대책들이 논의됐다.

주요 현안으로는 정부합동평가 추진협조와 지역 내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감소대책 추진, 자치분권 종합계획 정부발표에 따른 자체역량 강화와 재정분권·균형발전 등 선제적 대응과 시군의 지방분권 범도민 운동전개, 차질 없는 지방재정 집행,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사전 준비, 희망2019나눔캠페인 성금모금 동참, 수산분야 어업재해 예방 및 해양쓰레기 대책,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점검조치 등 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예상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제행사는 도와 시군이 협조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특히, 겨울철 다중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으로 종합적인 사전점검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박 부지사는 이와함께 “AI와 구제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금이 아주 중요한 시기이므로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도 수험생들을 위한 교통대책과 주변 소음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시군에서는 목포김대중마라톤대회, 담양산타축제, 보성차밭 빛 축제에 도민들이 행사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과제들도 제시됐다.

한편, 지난 13일 자치분권위원회에서 발표된 자치경찰제 시행과 관련해 최종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앞으로 행정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차분히 우리 도 입장에서 자치경찰제 시행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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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선에 도전하는 김민석 영등포을 후보이자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 "민생 해결이 최우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4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김민석 서울 영등포을 후보이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열람실에서 인터넷언론이연대 회원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민생 해결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현재 총선 판세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오차 범위 5%를 넘어서는 곳을 안정적인 우세 지역으로 본다"며 "공식적 발표는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지역은 110석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상황실장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우세 지역 82석에 대한 분석은 너무 낮게 잡힌 것"이라 지적하며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과 보수층이 위기감을 느껴 결집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백중세가 많아 과반을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김 상황실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민생 경제를 꼽았다. 이런 점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일부 후보의 대파 가격 발언을 문제로 보았다.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대파 875원은 합리적이라고 발언했다. 또,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정 후보는 윤 대통령 발언이 도마에 오르자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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