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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20여 년 만에 복싱팀 재창단 ‘시동’

내년 초 창단 목표로 운영규정 제정·예산확보 추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해체 20여 년 만에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재 창단에 나선다.

1990년 창단됐던 동구 복싱팀은 재정여건을 감안, 당시 직장운동경기부로 운영 중이던 정구부와 복싱부를 1개로 축소하라는 구의회 지적을 받아 1996년 해체 운명을 맞았다.

이후 광주·전남지역에 복싱 실업팀이 없어 타 지역으로 우수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경쟁력 있는 복싱팀 지원·육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동구는 이번 복싱실업팀 재창단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선수기량 발전 ▲전국체전 성과 도출 ▲국가대표급 선수 발굴 ▲생활체육 저변확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11월중으로 관련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감독1명과 남자선수 4명으로 구성될 복싱팀을 지원하기 위한 내년도 운영예산 5억여 원을 연말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복싱은 7080세대의 추억을 불러일으켜 충장축제에 활용할 수 있는 등 브랜드가치가 높은 종목”이라면서 “지역의 유망주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싱팀은 서울시청을 비롯해 전국 27개 팀이 운영 중이며, 광주광역시 지자체 직장운동 경기부는 양궁·태권도·역도 등 15개 종목 115명이 활동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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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한국예총 회장에 조강훈 후보 당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에 서양화가인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강훈 회장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강훈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총 위기의 현주소에 대한 확실한 실태 파악과 진단을 통해 회원협회와 공감하고 혁신해가는 협업의 장을 만드는 '혁신 예총' △협의체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분명하게 살펴 바르게 조치하는 '바른 예총' △변화한 시대와 변화할 시대를 명확히 읽어내 회원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희망 예총'을 제시했다. 조강훈 회장은 또한 한국예총 제정을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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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윤 대통려은 아울러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극복해 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여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쳐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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