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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재가요양기관 종사자들의 활력 충전 제공

복지일꾼 힐링타임 프로그램 개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감정을 치유하고 소진을 예방하기 위하여 경남을 여행하는‘복지일꾼 맘편한 힐링타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고령화 시대에 날마다 현장 속으로 파고 들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인 식사제공·청소·말벗·병원방문 등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장기요양기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1~2회와는 달리 여행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종사자들은 사천유람선에 탑승하여 푸르른 바다를 시원하게 누볐고, 남해 원예예술촌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어려움을 공감함은 물론, 소중한 추억을 함께한 친구를 사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달성했다며 기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그동안 배려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느라 나들이나 소통기회가 미흡했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행사에 참여한 이명자 요양보호사는 “다소 지쳐있던 우리들에게 소진예방과 사기진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무척이나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군의 배려에 행복함을 느끼고, 이번 충전을 발판삼아 어르신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chu7142@daum.net 사진설명 : 강진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감정을 치유하고 소진을 예방하기 위하여 경남을 여행하는‘복지일꾼 맘편한 힐링타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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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한국예총 회장에 조강훈 후보 당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에 서양화가인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강훈 회장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강훈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총 위기의 현주소에 대한 확실한 실태 파악과 진단을 통해 회원협회와 공감하고 혁신해가는 협업의 장을 만드는 '혁신 예총' △협의체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분명하게 살펴 바르게 조치하는 '바른 예총' △변화한 시대와 변화할 시대를 명확히 읽어내 회원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희망 예총'을 제시했다. 조강훈 회장은 또한 한국예총 제정을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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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윤 대통려은 아울러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극복해 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여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쳐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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