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발레단 '발레 갈라 콘서트#5.클래식 명작발레'가 오는 16~17일 2회에 걸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아름답고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어우러진 각 발레 명작 하이라이트의 환상적인 무대는 잊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소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유수의 대작의 하이라이트를 만나볼 수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시리즈는 시립발레단이 지난 41년동안 쌓아온 역량을 집약하여 선보이는 최초의 시즌 프로그램으로 전회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이 올해 마지막 발레 갈라 콘서트인 만큼 화려한 파드 뒤(2인무)와 군무 등, 볼거리가 다양하고 풍성하게 공연을 구성한다. 탈리스만, 할리퀸아드, 호두까기 인형 中 그랑 파드 뒤와 꽃의 왈츠, 아리랑의 노래 등의 클래식 발레 하이라이트들이 시립발레단원들의 수준높은 기량으로 올려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이 시작되기 전, 최태지 감독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는 ‘발레 톡,Talk!’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발레 감상법을 소개하며작품을 즐기는 다양한 시선을 제안한다. 관객들에게 작품의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며 발레를 보다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부터 발레를 처음 접하는 이까지 누구나 클래식 발레 하이라이트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명작 발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수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5. 클래식 명작발레>는 보다 많은 광주시민이공연을 즐길수 있도록 티켓 가격 전석 1만원으로 책정됐다.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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