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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광산구, ‘생물테러 대응 합동훈련’ 실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일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생물테러(탄저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생물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초동대응 요원의 협조체계와 대응능력을 배양해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체육관 주변에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살포된 가상 상황에 맞춰 경찰신고 접수, 대응기관 상황전파 및 출동, 오염물질 탐지·분석 및 확산방지, 인명구조와 인체제독으로 이어지는 대응과정을 시연했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생화학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기르는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며 “훈련의 경험을 살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두 기관을 포함, 광산소방서, 광산경찰서, 공군 제1전투비행단 초동대응팀, 육군 503연대 제1대대, 하남성심병원, 광주여대에서 80여명이 참가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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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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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 개최…전북베트남이주민 지역 정착 도모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는 지난 1일 전북 김제시 금성로 18, 3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베트남이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했다. 이날 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에는 베트남교민 50여명과 레티투항(Lê Thị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 응우엔비엣아잉(Nguyễn Việt Anh) 주한베트남대사관 공사 차사관 등 주요 인사와 장덕상 김제가족센터 센터장, 주민호 전주병원 본부장, 김종원 대자인병원 국제협력센터 센터장, 주춘매 착한벗들 센터장, 고별석 한국청소년안전교육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전북베트남인회는 개소를 시작으로 전북베트남이주민의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교민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유대감 강화뿐만 아니라 이중언어교육(한국어-베트남어), 베트남교민들의 권익보호와 다양한 베트남기념행사를 통해 베트남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교류 증진 등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레티투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교육, 베트남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교류 그리고 모국어인 베트남어를 잊지 않도록 이중언어교육에 힘써 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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