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14.4℃
  • 흐림강릉 9.1℃
  • 구름많음서울 15.4℃
  • 구름많음대전 16.1℃
  • 흐림대구 11.7℃
  • 흐림울산 11.7℃
  • 광주 13.5℃
  • 흐림부산 12.1℃
  • 흐림고창 15.2℃
  • 흐림제주 14.6℃
  • 맑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4.6℃
  • 구름많음금산 15.7℃
  • 흐림강진군 14.1℃
  • 흐림경주시 11.4℃
  • 흐림거제 12.9℃
기상청 제공

호남

지방도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광주-부산 공동 도시포럼 개최

남해안 경제벨트 활용 한·중·일 초국경 네트워크 구축
광주·부산 지역중심도시 기능 회복 등 대안 제시 예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함께 광주·부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미래발전 과제를 발굴하는 공동 도시포럼을 20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남해안의 중추도시인 부산시와 광주시의 연계를 통한 역할 모색 및 지역발전 방안을 발굴해 중앙정부에서 수립 중에 있는 ‘2040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 건의 등을 목적으로 개최한다.

이날 미리 배부된 주제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명규 교수(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 지회장)은 ▲남해안 경제벨트를 중국, 일본과 연결하는 한․중․일 초국경 네트워크 구축방안 ▲수도권 비대화 문제 대안으로 비수도권 대도시인 부산, 광주광역시 등 지역중심기능 회복 필요 ▲남해안 경제벨트에서 광주시로 연결되는 도로 및 고속철도 개설 등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갑성 연세대 교수는 ▲앞으로 국토는 권역별 주요 대도시로 인구집중 강화될 것이므로 광주시는 교육, 문화, 금융, 의료 등 중심지화 추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산업 등 신산업 발전 추구 ▲스마트시티로의 변모 추진 ▲남북교류 협력 강화에 대응해 한반도 서해안고속도로, 철도 등의 광역교통망 중심지 및 중국 연안과 연계한 환 황해권 산업벨트 구축을 제시 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에 이어서 이정록(전남대), 문태현(경상대), 오세경(동아대), 박준필(광주전남 연구원), 최완석(광주대), 문범수(광주시 도시재생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제시하며, 시민들도 의견 개진이 가능하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 지회장인 이명규 교수는 “지금 국토는 수도권으로 집중화된 기형적 구조인 상황에서 지방을 살리는 정책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치유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면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는 남해안 경제벨트를 광주․부산 거점도시와 연계하는 큰 그림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논산 딸기, 2027 충청 세계 U 대회 좋아U" (논산=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22일 개막식이 열린 논산 딸기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논산 딸기 축제를 찾은 조직위원회 직원들은 밀려드는 인파에 대회 홍보용 기념품을 나눠주며 방문객들에게 대회를 알렸다. 부산에서 친구들과 축제를 찾은 대학생 김지현씨는 "오늘 좋아하는 아이돌그룹 그라나다가 공연한다고 해서 방문했다" 며 "그런데 홍보하시는 분들을 보고 27년에 충청도에서 우리 대학생들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2027 충청 세계U대회가 열린다는 걸 알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봄볕 따사로운 햇살 아래 후끈한 축제의 열기와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홍보하려는 조직위원회 직원들의 열기까지 더해져 논산 딸기 축제 현장은 한층 더 달아올랐다. 홍보현장에 참여한 조직위원회 지용환 사업본부장은 "오늘 축제를 찾은 방문객 한 분이라도 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알고 가시면 좋겠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정치

더보기
[4·10 총선] 김우영 민주당 은평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우영 후보(서울 은평을)가 23일, 연신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참여 경선을 통해 후보에 선출된 김우영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대한민국을 재앙에 빠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을 반드시 심판하겠다"며 "이를 위해 '원팀 민주당'을 만드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또한, 지난 20년여간 은평 주민과 꿈꾸던 마을공동체, 교통혁신, 주거안정 등 현안을 성실하게 완수하겠다"라며 "국가 경제,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를 파탄으로 몰아 넣은 것으로도 부족해 오로지 처가 재산 증식에 혈안이 돼 있는 '재난정권'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역과 공존공생하는 협약 체결로 재개발 사업 추진 시 적극 행정과 신속통합 행정으로 사업의 촉진을 지원할 것이며, 공사 중인 GTX-A 노선의 차질 없는 완성 등 지역 주요 현안도 실현해 내겠다"라며 "특히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붕괴되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을 위한 획기적인 대안 마련에 앞장서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투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