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3 (수)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4.5℃
  • 구름조금대전 5.5℃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4.1℃
  • 맑음부산 5.0℃
  • 맑음고창 1.2℃
  • 맑음제주 6.9℃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2.6℃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1.3℃
  • 구름조금거제 6.4℃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남구 “추석맞이 ‘나도 가수다’ 경연 구경 오세요”

19일 남구장애인복지관서 노래자랑 본선 대회 열려
예선 통과 진출자 15명 불꽃 경쟁…축하공연도 다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가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장애인이 한데 모여 대동의 흥을 나누는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 본선 무대를 오는 19일 개최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 대강당에서 2018년 추석맞이 노래자랑인 ‘나도 가수다’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

이날 무대에는 지난 14일 치러진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진출한 15명의 가수가 무대에 오른다.

20대를 포함해 다양한 연령층이 본선 무대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모두가 간단한 몸 풀기를 통해 한데 어우러지는 놀이를 시작으로 축하 공연과 노래경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 무대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우선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난타와 합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고, 광주여성장애인연대에서 준비한 진볼 드럼 공연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 대회 1등 수상자의 축하 공연과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김덕건씨의 축하 무대도 연달아 이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모두가 하나 돼 한가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래자랑을 준비하게 됐다”며 “공정한 심사를 걸쳐 실력 있는 분들이 무대에 오르는 만큼 경연 관람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윤 대통려은 아울러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극복해 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여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쳐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정치

더보기
김진향 개성공단 전 이사장,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비례후보 출마 기자회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관리위원장이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비례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진향 전 이사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가 불행, 국민 불행의 근원이 남북의 분단과 적대, 전쟁체제에서 비롯된다”며 “전쟁을 끝내야 적대가 사라지므로 평화를 위해서는 종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이사장은 이어 “북측이 올해 초 남북관계를 더 이상 한 민족, 한 동포가 아닌 적대적 남북관계로 선언한 것에 대해 운명적으로 남북은 그럴 수 없다”며 “나아가 한반도의 전쟁 상태를 끝내는 종전이 안보의 시작이고, 종전이 평화의 시작이며, 종전이 바로 국민 행복”이라고 주장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21대 국회에 종전선언과 종전결의안 채택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전 이사장은 그러면서 “오랜 대북 협상 경험을 가진 평화협상가, 한반도 평화전략 전문가로서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를 막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이사장은 “우선 긴박한 전쟁 위기를 막고 평화를 구조화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한반도 종전결의안을 추진하고 적대와 전쟁 방지 관련 입법을 제도화하겠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