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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주선 의원, 서민 금융지원 강화 '새마을금고법 개정안' 대표 발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서민 금융 지원 강화 및 새마을금고 회원의 편익 증진과 수익성·건전성을 도모할 수 있는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은 새마을금고의 업무 구역을 광역화(시·도 단위)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은 시·도 단위의 행정구역을 원칙으로 하되, 생활권 또는 경제권이 동일한 경우에는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다른 시·도의 시·군·구를 업무구역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새마을금고의 업무 구역을 동일한 행정구역, 경제권 또는 생활권으로 규정하고 있어 타 금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업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

이로 인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설립 목적 달성과 서민 지원 확대에 많은 애로 사항이 있었는데,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향후 서민 금융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주선 의원은 “교통·통신의 발달로 지역주민들의 생활권·경제권이 확대되고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과거의 지역적 개념만으로 오늘날의 생활·경제권역을 포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새마을금고 영업기반 확대를 통해 회원 편익이 증대되고 서민금융기관의 자산을 신장시켜 서민들의 자립과 질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새마을 금고는 업무구역이 협소해 평균자산 1,000억원 미만 단위 영세 금고가 절반 이상(약 59%, 774개)을 차지하고 평균 당기순이익 역시 4.6억원(1,315개소)에 불과해 수익성과 건전성 모두 취약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안은 박주선 의원 외 14인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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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희망브리지에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지난 22일 밤 발생한 화재로 286개 점포 중 227개 곳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본 충남 서천 특화시장의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라며 "모쪼록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크고 작은 재난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금고중앙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전통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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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군산시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발대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의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의원)가 27일 군산시 한빛빌딩 2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발대식은 참가자들로 빼곡하게 채워져 발 디딜 틈 없이 성황리에 이뤄졌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군산이 불 꺼진 항구가 되고 있다” “크게 군산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상임고문으로 임명된 김철규 전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김의겸은 '내 정치'가 아니라 '군산시를 위해서, 이 나라를 위해서 내 혼을 태우겠다'는 사람", "지역과 나라를 살리고, 부정·부패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개혁의 열쇠"라며 김의겸 예비후보를 소개했다. 마찬가지로 이날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경구 전 군산시의회 의장은 "함께 해주신 여러분은 혁신과 개혁, 군산 경제발전의 주역", "군산의 발전, 새만금의 발전 위해 함께하자"라며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임명된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 김경구(전 군산시의회 의장/시의원) ▲ 김종식(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 나기학(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 문택규 (전주대 객원교수) ▲ 서동석(전 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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