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17일 청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구청 3층 상황실에서 ‘동구 청년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총 24명으로 구성된 청년네트워크는 ▲참여 활성화 ▲고용확대 ▲생활안정 ▲문화 활성화 4개 분과에서 청년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논의부터 청년정책 제안, 구정 참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청년문제 극복을 위한 분과별 상반기 활동사항에 대해 결과공유 및 토론을 나누고, 활동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정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 청년재정할당제, 위원회 청년배당제, 청년토크콘서트 개최 등 청년들의 구정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청년들과 상생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동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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