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1 (수)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1.4℃
  • 비 또는 눈서울 1.8℃
  • 대전 4.2℃
  • 흐림대구 5.7℃
  • 울산 6.1℃
  • 광주 8.4℃
  • 흐림부산 8.0℃
  • 흐림고창 6.6℃
  • 흐림제주 13.3℃
  • 흐림강화 0.7℃
  • 흐림보은 4.1℃
  • 흐림금산 4.3℃
  • 흐림강진군 7.5℃
  • 흐림경주시 5.9℃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동구,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10월 31일까지…표본선정가구 성인 900명 대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는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지난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에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평가하는 기초자료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활용된다.

건강조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선정된 표본가구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해당세대를 직접 방문해 혈압·키·몸무게를 측정하고 전자조사표(CAPI) 등을 활용한 1:1 면접조사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건강생활습관(흡연, 음주, 운동, 신체활동 등)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 ▲의료이용 ▲정신건강 등 총 21개 영역 201개 문항이다.

올해부터 혈압 및 신체측정이 추가돼 비만율, 만성질환 유병률 등에서 예년보다 정확한 자료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구의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정확한 측정과 응답이 필요하다”면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학교폭력 조사, 3월부터 전담조사관이 맡는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다음 달부터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또 '피해학생 지원 조력인(전담지원관)' 제도 신설로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학교폭력에 엄정히 대처하고 피해학생을 더욱 두텁게 보호해 안전하고 정의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국회와 협력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도 완료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개정은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먼저,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이 조사·상담 관련 전문가(학교폭력 전담조사관)를 활용해 사안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교원들이 사안조사를 담당해

정치

더보기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인천권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22일(목)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가 열린다.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거버넌스 모델로서의 지방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왕정순 서울시의원은 "아무쪼록 이번 토론회가 지방 성주류화 정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가 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권역에서 △성주류화 조례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