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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성태 "평양냉면 다 소화되고 배도 꺼져…문 대통령, 이제 민생 돌봐야“

"한국당, 낡은 이념에 얽매인 시각 교정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향해 "평양냉면도 이제 다 소화되고 배도 꺼졌다"며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외면하지 말고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저임금, 탈원전, 좋은사람 콤플렉스, 남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는 것이 정책이 아니라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집권당 정책이라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급기야 엊그제는 최저임금 1만원 공약 못 지켰다고 사과했다. 사과해야 될 부분은 현실에 맞지 않게 기계적 목표를 무리하게 설정했다는 점"이라며 "현실에서 검증되지 않는 소득주도성장 이론적 굴레에 갇혀 괴리가 있다면 반드시 오류를 바로잡고 수정해가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경제실용주의 정당으로 민생과 실용경제를 반드시 챙기겠다"고 강조하며, "민주당도 내년 예산을 대폭 늘려 빚을 늘리지 말고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비대위 출범과 관련,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더불어 한국당의 방향성이 현실에 맞게 재정립될 수 있도록 원내대표로서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갈 것"이라며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오랜 국정운영 노하우와 정책적 전문성을 살려 한국당을 명실상부한 정책중심 정당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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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 피아니스트 임윤찬 싱가포르 리사이틀 포함한 여행 패키지 출시…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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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재차 요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1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양천구 목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황희 의원은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해제하라”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도 서울시정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말했다. 황 의원은 “나를 포함, 서울 송파을 배현진 의원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공약으로 걸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라는 공약에는 여도, 야도 없다. 정책 효과도 없이 재산권만 침해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토지거래허가제는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어서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세훈 시장이 투기수요 차단이라는 미명하에 2021년 4월에 지정했고, 벌써 2차례 연장을 거쳐 3년째이다. 더 이상 목동 주민들은 참지 않을 것이다"며 "목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강북 재건축·재개발은 규제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발표는 대놓고 목동 주민들의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는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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