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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안규백, 해병대 헬기 추락 전사자 애도…"철저한 규명이 이어져야"

"희생 장병…비통한 마음으로 애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해병대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면서 "다시는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규명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경북 포항비행장에서 시험비행 중이던 해병대 헬기가 추락했다"며 "나라를 지키는 길 위에 목숨을 잃은 김정일 중령, 노동환 소령, 김진화 중사, 김세영 하사, 김재우 상병 등의 넋을 비통한 마음으로 애도한다"고 밝혔다.

안 최고위원은 "더불어 피붙이를 보낸 유족과 오랜 시간 형제의 정을 나눈 전우에게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시는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규명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4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하셨다"고 전했다. 안 최고 위원은 이어 "혹서는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피할 곳을 갖지 못한 분들이 받는 고통을 이루 형형할 바가 없다"며 "뙤약볕을 온전히 가리지 못하는 지붕 아래서 작은 창과 선풍기에 의존해 더위를 보낼 분들을 떠올리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자성했다.

안 최고위원은 "국민의 안전은 한반도 평화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자연재난 앞에서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최고위원은 끝으로 "문재인정부는 국정과제로 재난안전관리에 국가책임체제를 구축하겠다고 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역시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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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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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인천권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22일(목)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가 열린다.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거버넌스 모델로서의 지방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왕정순 서울시의원은 "아무쪼록 이번 토론회가 지방 성주류화 정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가 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권역에서 △성주류화 조례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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