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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강진 청자축제 준비 박차, 중간보고회 가져

이승옥 군수 청자촌 현장 방문 이어 추진부서와 소통 행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는 실과소, 읍면장과 함께 청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단위행사 중간보고회를 지난 13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개최 전 행사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점검ㆍ보완하는 회의였다. 진행 주관부서인 문화관광과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단위행사별 해당부서의 추진실적 보고 및 추진상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기획홍보실은 개막행사 하루 전까지 부스 세팅을 마무리 할 것을, 환경축산과는 쓰레기를 수거가 용이한 도로변에 비치해 수거의 편의를 높이자는 의견을 제안했다. 행사 전반을 담당하는 문화관광과는 보완점, 개선점을 종합해 앞으로 축제 추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손님맞이 친절·청결 음식점·숙박업소 운영, 화장실 관리 철저, 청자촌 축제장 청소, 국도 제23호선 도로변 풀베기 작업, 기관·사회단체 축제 홍보 현수막 게첨, 읍면 마을방송 적극 홍보, SNS 등 활용한 적극 홍보, 강진읍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상가 주변 청소 및 화분관리 철저, 청자축제장~마량~가우도~다산초당 인근 관광지 연계 홍보 등 관광객이 강진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대표축제에 걸맞은 정통성 확보와 새롭고 참신한 축제콘텐츠 개발을 통해 흙을 밟고·던지고·적시는 체험(투게더 점핑 소일), 나이트 팝 페스티벌을 킬러콘텐츠로 오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군민을 위해 개최하는 축제다. 군민의 참여가 절실하다. 행정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청자라는 콘텐츠를 대표산업 기반으로 조성하고 축제에서 파생하는 각종 효과를 통해 군민 소득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 개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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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최초 수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고 분석해 뮤지컬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수상 부문에 최초로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이 신설됐다.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 부문의 비중이 확대된 만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아동가족뮤지컬의 수가 많아져 쟁쟁한 후보작품들이 경쟁한 가운데 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최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동가족특별상 시상을 진행한 고희경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장은 "그동안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뮤지컬이 양적으로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면서 뮤지컬 관객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아동가족뮤지컬을 조명하고 시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시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의 후보추천위원회는 1차, 2차에 걸쳐 작품성, 흥행성, 창작성을 고려해 최종 후보 4편을 선정했다. 수상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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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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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수석대표, 서울서 만나 "北 도발 규탄…대북대응 공조" 강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일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규탄하고, 역내 긴장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17일 오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이 연초부터 서해 포병사격,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전쟁시 대한민국 완전 점령’을 포함하는 헌법 개정을 예고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모한 언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이어 양측은 "긴장고조의 원인을 호도하며 전쟁을 위협하는 북한의 공세적 언행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러한 행위는 한미일 안보협력만을 강화시킬 뿐이며, 양측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행동에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에 대해서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데 대해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측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를 포함한 최근 러북관계 동향과 평가를 공유하고, 러시아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러북 교류·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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