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6℃
  • 흐림강릉 2.3℃
  • 구름많음서울 4.2℃
  • 구름조금대전 4.5℃
  • 흐림대구 5.7℃
  • 흐림울산 5.8℃
  • 흐림광주 6.8℃
  • 흐림부산 6.5℃
  • 흐림고창 5.3℃
  • 제주 10.9℃
  • 구름많음강화 2.5℃
  • 맑음보은 4.9℃
  • 구름조금금산 5.1℃
  • 구름많음강진군 6.2℃
  • 맑음경주시 5.6℃
  • 흐림거제 7.1℃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 ‘시티투어’광주 대표관광상품으로 육성

순환형‧테마형‧셔틀 3개 코스로 확대하고 운영방식도 개선
6월말부터 운영, 테마형 버스․비엔날레 특별노선도 마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광주시티투어를 지역 대표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선을 확대하고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티투어 노선은 송정역과 광천터미널을 출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호수생태원, 국립5‧18민주묘지, 비엔날레전시관을 경유하며 6월말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9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 편의와 특색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순환형 1개 코스에 셔틀형과 테마형을 추가해 총 3개 코스로 늘렸다.

이에 따라, 기존 1개 노선은 한쪽 방향으로만 순환하는 방식을 관광객들이 환승하기 쉽게 양방향으로 순환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또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구도심에서 펼쳐지는 도심축제와 대인예술야시장, 남광주야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도심셔틀 노선을 신설했다.

여기에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림동과 인문학 그리고 광주의 야경을 활용한 테마형 시티투어도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이 최근에 마무리됨에 따라 28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결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8월부터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3회 운영하고, 9월중에는 중앙‧지방지 기자단 팸투어도 진행키로 했다.

※ 광주시티투어 운영코스


구분

순환코스()

도심셔틀코스()

주요

내용

19(2h 30'소요), 6.30부터 운행

송정역-터미널-ACC-무등산권-518-비엔날레

110(40'소요), 6.29부터 운행

ACC-대인시장-양림동-남광주-동명동

테마코스()

운영예정 : 비엔날레 특별코스

3(-야간1, -2), 7.28시범운행 계획

송정역-터미널-양림동-ACC

운영기간 : 9.7~11.11(66), 평일주말

비엔날레전시관-아시아문화전당-기타 행사장


3개 코스와 별도로 광주비엔날레 기간(9.7.~11.11.)에는 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하는 특별노선이 운영된다.

광주시는 시티투어의 운영 방식 개선과 관련, ▲현재 주말만 운영되고 있는 시티투어 평일 상시 운영 ▲신규 노선과 테마를 발굴해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 ▲부산이나 대구 등 지역의 2층 버스나 트롤리버스 등 전용버스 도입 등을 장기과제로 설정해 검토하고 있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광주시티투어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통해 체질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며 “매력적인 관광아이템을 발굴하고 체계화해 관광 도시로서 광주, 다시 찾고 싶은 광주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송명화 수필가,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꽃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원형이다. 자연이고 인공이다. 인간이 갖고자 하는 사랑이며 위로며 성찰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송명화 수필가가 최근 수필들을 묶어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를 에세이문예사를 통해 출간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문학성 높은 수필을 쓰는 작가이며, 수필창작이론서를 낸 학자인 송명화 수필가의 수필은 인식을 통한 수필 쓰기가 창작의 바탕을 이루어서 작가의식이 투철하면서도, 문학적 장치를 세련되게 사용하여 연상과 상상을 통한 감동의 고지로 독자를 이끈다"며 "교과서 수필로도 추천하는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송명화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에서 꽃이 상징하는 것을 읽어내는 기회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삶과 사람과 사회와 생명과 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들어섬과 동시에 독자는 동참과 치유라는 멋진 체험을 하게 유도하고 있다. 송명화 수필가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현재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으로 활동하며 부산교대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정치

더보기
한·일 북핵수석대표, 서울서 만나 "北 도발 규탄…대북대응 공조" 강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일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규탄하고, 역내 긴장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17일 오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이 연초부터 서해 포병사격,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전쟁시 대한민국 완전 점령’을 포함하는 헌법 개정을 예고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모한 언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이어 양측은 "긴장고조의 원인을 호도하며 전쟁을 위협하는 북한의 공세적 언행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러한 행위는 한미일 안보협력만을 강화시킬 뿐이며, 양측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행동에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에 대해서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데 대해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측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를 포함한 최근 러북관계 동향과 평가를 공유하고, 러시아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러북 교류·협력이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