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7 (수)

  • 흐림동두천 -6.5℃
  • 맑음강릉 6.8℃
  • 구름많음서울 -1.1℃
  • 흐림대전 -1.7℃
  • 흐림대구 -0.8℃
  • 구름많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3.2℃
  • 흐림부산 4.3℃
  • 구름조금고창 1.6℃
  • 구름많음제주 8.2℃
  • 흐림강화 -2.7℃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2.9℃
  • 구름조금강진군 0.7℃
  • 흐림경주시 -2.2℃
  • 흐림거제 3.1℃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 강진군민과의 소통, 청자조합원과 간담회 개최

청자판매 활성화·나무식재 등 ‘제46회 강진청자축제’발전방안 논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는 청자축제 청자촌에서 조합원과 만나 청자축제의 발전방안 및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1일 청자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앞으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46회 강진청자축제’를 앞두고 조합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자판매 장소, 축제 기간, 한옥판매장 디스플레이, 주차장 부지, 청자촌 내 미분양 토지 등 발전적인 군정을 위해 의문을 갖고 있었던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자판매장의 중요성, 민가매입 부지 활용방안, 청자촌 내 속성수 나무 식재, 오토캠핑장·물놀이장 나무 식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청자축제 준비를 위해 오토캠핑장 등 축제장 곳곳에 썬넷·그늘막 설치, 강진읍에서 축제장 가는 길 단위행사 안내 현수막 설치, 배너기 600개, 군집기 200개 등 각종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해 청자축제 연계 홍보, 판매 방안, 방학숙제 청자체험 스탬프 랠리,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자촌 분양에 대한 적극적 검토를 통해 내실있는 청자촌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서 청자촌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간담회와 더불어 청자축제장 시찰도 이루어졌다. 철거한 민가 3동은 축제 체험장, 체험코스로 운영하고 워터슬라이드 및 도예광장 구역을 글로벌존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서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대표축제에 걸맞은 정통성 확보와 새롭고 참신한 축제콘텐츠 개발을 통해 흙을 밟고·던지고·적시는 체험(투게더 점핑 소일), 나이트 팝 페스티벌을 킬러콘텐츠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축제장 시설 개선과 여름축제 재미를 살리는 프로그램 확충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 변화를 적극 반영해 준비하고 있다. 가족, 외국인등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에세이문예사, '제1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 및 '제19회 한국본격문학가협회 전국대회' 경주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유네스코 부산 선정 우수잡지 계간 <에세이문예>가 오는 1월 13일~14일 양일간 '제1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 및 '제19회 한국본격문학가협회 전국대회'를 경북 경주시 엑스포로 45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세이문예사는 13일 오후 3시부터 14일 오전 11시까지 1박 2일간 한국본격문학가협회(회장 권대근)의 ‘제19회 한국본격문학가협회 전국대회’ 및 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 권대근 수필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금 500만의 '제1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을 겸해서 문학 세미나, 북 토크콘서트 등을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제1부 행사는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장 최숙미 수필가의 사회로 권대근 교수의 '양자역학 코펜하겐 해석과 수필 시학 형상적 체험'이란 주제의 문학 특강이 펼쳐진다. 한국본격수필가 권대근 교수는 매년 전국대회 때마다 소속 작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맡아왔다. 제2부 행사는 송명화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의 사회로 '제1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성악가 정태성 교수가 맡는다. '제1회 권대근문학상' 수상자는 박소현 수필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정치

더보기
민주당 이태원참사특위, 용산 대통령실 앞 '이태원참사 특별법' 수용 촉구 기자회견 열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는 1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좌고우면하지 말고 특별법을 수용하여, 국회가 정부에 이송하는 즉시 공포하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을 비롯하여 강민정·박주민·신현영·윤건영·이동주·이해식·진선미·허숙정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결자해지 차원에서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인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수용하여 공포하고,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마땅하다"면서 "만일 대통령과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사회적 참사에 대한 책임을 방기하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과 정부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들 참석 의원들은 기자회견 후에는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였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장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이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