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5 (목)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2.7℃
  • 구름조금울산 2.5℃
  • 맑음광주 2.1℃
  • 맑음부산 3.8℃
  • 맑음고창 -0.5℃
  • 흐림제주 4.6℃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남구, 한반도 평화‧통일 ‘푸른길 평화 콘서트’ 개최

13일 오후 8시 푸른길 공원 빅스포 뒤 광장 일원에서
1,000명 참가…‘기차타고 신의주 가즈아’ 참가자 모집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오는 13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 음악회가 열린다.

남구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 이후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맞아 민족적 화해와 민간 교류 등을 모색하고, 민선 7기에 주민들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해 ‘푸른길 평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 평화 콘서트는 13일 오후 8시 주월동 푸른길공원 빅스포 뒤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시민단체인 푸른길 걷는 사람들을 비롯해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참여자치 21 등 관계자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주민밴드 등 약 1,0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평화 콘서트는 오후 8시 6인조 마을밴드인 항꾸네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팬플룻 및 오카리나 연주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북한 어린이 돕기에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가수 김원중씨가 출연해 북한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직녀에게’와 ‘바위섬’을 열창하고, 세계적인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유진박씨도 무대에 올라 한반도의 평화 의지를 담은 아주 특별한 연주를 펼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 및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와 참여자치 21에서는 이날 사진전을 비롯해 기차를 타고 신의주를 방문하는 ‘기차타고 신의주 가즈아’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재 광주에서만 수천여명이 프로젝트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염원 역시 모아지고 있다”면서 “푸른길 평화 콘서트는 분단된 조국에서 통일로 향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 희망브리지에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지난 22일 밤 발생한 화재로 286개 점포 중 227개 곳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본 충남 서천 특화시장의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라며 "모쪼록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크고 작은 재난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금고중앙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전통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정치

더보기
조태열 외교부 장관, 취임 첫 공식 일정…"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혁신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제지평 확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개최된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함께 참석하여 벤처기업가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련 협,단체 대표들로부터 글로벌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회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벤처협,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하는 '2024 혁신리더 비전포럼'도 진행됐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CES 혁신상의 36.7%를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이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내수 비중이 높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태열 장관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세계시장에 대한 도전"임을 언급하고, "경제와 안보가 융합되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경제부처로서 외교부가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 정보와 네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