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18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동구여성단협의회 등 여성단체 회원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8회 광주여성영화제 상영작인 김경식 감독의 ‘-8.15’를 함께 관람했다.
또 양성평등관련 관련 작품전시와 동구보건소의 미니건강부스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양성평등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져야 하고 그 목소리가 사회 전체에 울려 퍼져야 한다”면서 “앞으로 여성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양성평등문화 선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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