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18일까지 ‘교육사각지대 배달강좌사업’ 학습자 4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교육사각지대 자치구배달강좌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피부관리, 마사지, 메이크업 등 이·미용 ▲의류수선, 규방공예, 천연염색 등 의류 ▲촬영 및 보정, 카메라 기초 등 사진 ▲대금, 단소, 판소리, 민요 등 국악 ▲요가, 실버체조, 추나요법 등 건강을 비롯한 46개 과정을 10월까지 배운다.
특히 지역의 국악분야 무형문화재 이수자, 전통공예 명인들이 강사로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나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분야의 신청서를 작성해 동구청 인권청년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부담.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서는 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주민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배움의 열정이 넘치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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