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위해 취임 후 첫 동별 순방에 나선다.
민선 7기 구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동안 16개동을 방문,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미팅은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에 당선된 뒤 곧바로 남구 관내 16개동을 방문하는 것으로, 민선 7기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김병내 구청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첫날 봉선1동을 시작으로 22만 남구 주민들이 바라는 사항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민선 7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각 동별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동네 곳곳에서 참여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병내 구청장은 16개동을 순방하면서 민선 7기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전남 상생1번길 사업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진로 체험센터 건립 등 핵심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번 동별 방문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7기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16개 동별 방문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소통 행정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선 7기의 청사진을 비롯해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더 발전하는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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