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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의회 제11대 전반기 의장에 이용재 의원 선출

부의장에 김한종‧이민준 의원, 임영수 안전건설소방위원장 등 7개 상임위원장도 선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0일 열린 제11대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이용재 의원(광양1, 더불어민주당)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용재 의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의회를 운영하고 200만 도민에게 희망과 지지를 받는 제11대 전남도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용재 의장의 주요 공약은 ▲열린 도의회·강한 도의회 구현 ▲집행부 견제 감시기능 강화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추진 ▲의원역량강화·공약실천 적극 지원 ▲광역의원 유급보좌관제 도입 추진 등이다.

광양 출신 이용재 의원은 동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10대 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이날 선거에서 부의장으로 김한종(장성2, 더불어민주당), 이민준 의원(나주1,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김한종 부의장은 “의원들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이 되도록 연구 활동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원을 극대화 하겠다”며 “소통의 정치,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참된 전라남도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성 출신 김한종 의원은 광주기계공업고등학교을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생체의용화학공학과를 거쳐 제7대 전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 제9대 전남도의회 농수산환경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민준 부의장은 “부의장의 역할 정립과 도의원의 의정활동 조력자로서 가교역할을 다 하겠다”면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도의회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겸손한 자세로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나주 출신 이민준 의원은 나주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로 졸업하고 제7‧10대 전남도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의회운영위원장으로는 서동욱 의원(순천3,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순천 출신 서동욱 의원은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3선의원으로 제10대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기획행정위원장으로는 이혜자 의원(무안1,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무안 출신 이혜자 의원은 목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로 졸업하고 재선의원으로 제10대 전남도의회 여성정책특별위원장,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보건복지환경위원장으로는 전경선 의원(목포5,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목포 출신 전경선 의원은 대불대학교 인문사회 관광영어학과를 졸업하고 초선의원으로 제8‧9대 목포시의원으로 활동했다

경제관광문화위원장으로는 김태균 의원(광양2,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광양 출신 김태균 의원은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10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안전건설소방위원장으로는 임영수 의원(보성1,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보성 출신 임영수 의원은 보성군의회 4선 의원과 보성군의회 의장 출신으로 제10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농림해양수산위원장으로는 김성일 의원(해남1,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해남 출신 김성일 의원은 강진농업고등학교,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재학)를 거쳐 제10대 전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광주군사시설 이전반대특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교육위원장으로는 우승희 의원(영암1,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영암 출신 우승희 의원은 조선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재선의원으로 제10대 전남도의회 안전행정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전라남도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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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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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쥴리 의혹' 제기 안해욱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증거 인멸·도주 우려 없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의 구속영장이 1일 또 다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이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안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수사·재판 경과와 증거 수집 현황 등을 감안할 때 경찰 수사에서 안씨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안씨의 주거가 일정하고 이 사건과 유사한 공소사실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불구속 형사 재판에 빠짐없이 출석하고 있다"며 "동영상 파일 등 안씨의 진술에 관한 물적 증거가 확보돼 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 부장 판사는 이어 "이 사건의 사실관계와 법적 쟁점이 유사한 별건에 관해 경찰과 별도로 검찰이 안씨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상당 기간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안 전 회장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에서 '김 여사가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등의 발언을 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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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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