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0 (화)

  • 맑음동두천 -7.7℃
  • 맑음강릉 -1.9℃
  • 박무서울 -4.0℃
  • 박무대전 -5.4℃
  • 박무대구 -5.1℃
  • 맑음울산 -0.9℃
  • 박무광주 -1.5℃
  • 구름조금부산 1.2℃
  • 흐림고창 -4.4℃
  • 흐림제주 5.1℃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7.8℃
  • 구름조금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5.4℃
  • 구름조금거제 -1.5℃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중기진흥원, 중소기업 재직청년 장기근속 지원한다

7월부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본격 시행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청년계층의 목돈 마련과 전남지역 청년인력 유입을 위한 고강도 대책이 시행된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지역 청년인력 육성 및 양질의 청년 일자리 조성을 위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장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장년고용지원사업, 만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한 시니어인턴십 사업, 여성․장애인기업 및 조선업 분야 중소기업 육성자금․교육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사업을 운영해왔으나, 청년층을 위한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수탁, 이달부터 시행해 전남지역 기업에 재직한 청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3천만 원 수준의 목돈 마련 기회를 주고 있다. 중소기업에는 우수 청년인력 유입과 인재 육성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전남 소재 현 재직기업에서 최소 1년 이상 근무한 청년재직자 가운데 기타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기업과 가족․혈연․친인척 관계가 아니어야 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근로자를 보유한 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이며, 세금 체납 사실이 없고 유흥 관련 업종이 아니어야 한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재직자는 매월 12만 원씩 5년간 720만 원을 부담하면 5년 후 기업 및 정부지원금을 포함 총 3천만 원(이자 미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세제혜택을 받는다.

우천식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청년 근로자 장기 고용 유지, 신규청년인력 유입 촉진에 총력을 다해 민선 7기 전남도정 방침 중 하나인 ‘활력 있는 일자리 경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