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초등학생들이 교육감에게 구체적이고 명확한 제안 사항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 풍영초등학교 4학년 6반 학생 16명과 백성동 교사는 7월5일 오후 3시30분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휘국 교육감에게 광주 교육에 대한 학생 제안 사항 4가지 항목을 적은 제안서를 제출했다.
장 교육감에게 전달된 제안서엔 빠른 석면교체, 체험학습 확대, 학교 놀이시설과 놀이기구 추가 설치, 학교 화장실 개선 등이 적혀 있다.
장 교육감은 제안서를 꼼꼼히 살핀 후 교육감실을 방문한 학생 한명 한명과 악수를 하며 민주 시민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에 대해 격려했다. 또한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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