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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국제 숙련도시험 ‘만족’ 평가

미국 ERA 주관 수질, 토양 등 2개 분야 32종…3년 연속 국제인증 획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 공인 숙련도 운영 인증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환경오염물질 수질 및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아 국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토양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분석능력 확보를 위해 토양분야 국제숙련도에 처음 참가해 유류 2종, 중금속 6종, 휘발성유기화합물 4종 등 총 12종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아 국제적 적합성을 갖춘 시험검사 품질보증 체계를 구축한 기관임을 입증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이 참여해 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평가는 미지 시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통해 측정기관의 분석능력을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이번 국제숙련도에 토양과 함께 참가한 수질분야는 수은 등 중금속 8종, 휘발성유기화합물 2종, 시안 등 일반항목 10종 등 총 20종에서 모두 ‘만족’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3년 연속 분석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숙경 폐기물분석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환경분야 시험․검사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신뢰성 높은 국제적 수준의 환경 분석데이터를 제공하고, 국제표준에 부합되는 환경분야 품질시스템 유지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폐기물분야 국내 숙련도 평가에서도 크롬 등 중금속 5종, 휘발성유기화합물 2종 등 총 7종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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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한국예총 회장에 조강훈 후보 당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에 서양화가인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강훈 회장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강훈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총 위기의 현주소에 대한 확실한 실태 파악과 진단을 통해 회원협회와 공감하고 혁신해가는 협업의 장을 만드는 '혁신 예총' △협의체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분명하게 살펴 바르게 조치하는 '바른 예총' △변화한 시대와 변화할 시대를 명확히 읽어내 회원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희망 예총'을 제시했다. 조강훈 회장은 또한 한국예총 제정을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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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윤 대통려은 아울러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극복해 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여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쳐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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