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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116회 정기연주회 '청년시대'

20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6월 20일 젊고 유능한 신진 국악인의 연주기량을 펼칠 수 있는 제116회 정기연주회 ‘청년시대’를 개최한다. 젊은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고자 등단의 무대로 매년 마련하고 있는 협연 공연의 하나이다.

공연에 앞서 전국 대학 국악과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악, 관악, 판소리, 가야금 병창 부문을 선발 공고하였다. 지난 5월 17일 협연무대를 위한 오디션을 통해 신진 연주자들을 선발하였다.

올해의 협연자는 이수미(전남대학교 국악과), 최인화(전남대학교 국악과), 고혜수(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과), 박지영(목원대학교 국악과), 인종영(전남대학교 국악과), 김제훈(전남대학교 국악과), 안다인(전남대학교 국악과), 나세리(전남대학교 국악과) 등 총 8명이다. 이들과 함께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최원록 부지휘자가 지휘, 광주시립창극단 이정주가 사회를 맡는다. 공연은 ‘청년시대’를 주제로 협연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국악관현악단과 호흡을 맞추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수미는 국악작곡가 조원행의 해금협주곡 『상생』을, 최인화는 밀양아리랑을 편곡한 가야금협주곡 『아랑의 꿈』을, 고혜수는 가야금병창 ‘적벽가’중 『화룡도』를, 박지영은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을, 인종영, 김제훈, 안다인, 나세리는 흥겨운 가락이 특징인 타악협주곡 『신모듬 3악장』을 꽹과리, 장고, 징, 북으로 구성하여 협연한다.

김광복 상임지휘자는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예비 명인들의 무대 ‘청년시대’는 젊은 연주자들의 기량과 열정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젊은 연주자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석 1만원이며, 티켓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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