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2 (월)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5.3℃
  • 박무서울 1.5℃
  • 연무대전 2.3℃
  • 연무대구 3.2℃
  • 연무울산 4.6℃
  • 박무광주 3.8℃
  • 맑음부산 7.7℃
  • 맑음고창 3.4℃
  • 맑음제주 10.1℃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호남

정순애 광주시의원 당선자 당선사례 발표

"기득권 세력에 굴복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제2선거구에서 광주광역시의원에 당선된 정순애 당선자가 14일 당선사례를 발표했다.

정순애 시의원 당선자는 아날 당선사례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순애를 선택해주신 광주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펼쳐갈 의정활동을 주민의 눈으로 보고, 민원인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의 발이 되어 지역 일꾼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과 시민의 엄중하고도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기득권세력에 굴복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다음은 정순애 광주시의원의 당선사례문 전문이다.

광주시의원 당선자 정순애, 시민 여러분께 한없는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글로써 다 할 수는 없지만,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리게 되어 한없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유권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열화와 같은 뜨거운 성원에 오로지 일로써 보답하겠다는 다짐의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광주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안겨주신 영광은, 저의 승리가 아닌 광주시민 여러분의 승리요 민주시민의 승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저는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면서 당선의 감격보다는, 한편으로 좀 더 열심히 조금 더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해 달라는 시민들의 엄중하고도 준엄한 명령이라는 생각에 억눌려오는 어깨의 무게감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광주발전의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에 작은 힘이나마 제게 주어진 소명이라 여기며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주민의 눈으로 보고, 민원인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의 발이 되어 지역 일꾼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소신과 원칙을 중시하며 어떠한 유혹에도 휘둘리지 않는 당당한 주민의 대변자로, 또한 약자와 소외계층과는 가슴으로 대화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경선과 본선을 치르며 함께 했던 상대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와 함께 제가 좀 더 열심히 뛰어다니며 후보님들의 몫까지 2배 아니 3배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 자리가 있기까지 함께 해준 가족과 캠프에서 선거를 이끌어 주신 모든 분들 게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6월 14일

광주광역시의원 당선자 정순애


chu7142@daum.net

배너
[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