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헌율 민주평화당 전북 익산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익산시 부송동 한벌초등학교에 마련된 삼성제8투표소에서 가족과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정 후모는 투표에 앞서 12일 기자들과 만나 "익산역에서 출발하는 대륙진출의 꿈이 성큼 다가왔다"면서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 비핵화, 남북 평화협력을 계기로 철도의 중심인 익산역에서 출발하는 북한-중국-러시아-유럽을 잇는 유라시아 철도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5월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건설' 공약을 밝히는 등 유라시아 철도시대를 맞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정 후보는 "익산이 유라시아 철도시대의 중심이 되면 농산물 수출과 물류 중심지로 떠올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시 경쟁력도 획기적으로 높아지게 된다"며 "선거 종반에 흑색선전과 네거티브에 현혹되지 말고 일 잘 할 수 있는 사람, 청렴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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