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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6월의 맛’ 파스타 3종 선봬

(동양방송)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는 ‘밀라노의 맛과 감성을 더하다’라는 콘셉트 아래, 이탈리안 정통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한 레시피와 트렌디한 비주얼을 적용해 ‘델리지오소 데이 메뉴 3종’과 ‘신메뉴 9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6월 ‘델리지오소 데이’에는 ‘더플레이스의 대표 메뉴 3종’을 ‘밀라노 사람들의 파스타 취향과 스토리’를 담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먼저 매콤한 토마토 소스가 일품인 ‘페코리노 아마트리치아나’는 매운 맛이 익숙하지 않은 밀라노 사람들이 생크림 등을 넣어 부드럽게 먹는 것에 착안해 고소한 ‘페코리노 치즈’를 소스와 함께 졸여 선보인다. 매콤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페페로치노 고추를 통째로 올려 내는 것도 새롭다.

‘카르보나라 페투치니’는 버터와 계란으로만 만들어 퍽퍽하게 먹는 로마식 카르보나라와는 달리 마지막에 생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먹는 밀라노식으로 선보이며 메뉴 위에 수란을 올려 밀라노 스타일의 정통성을 더했다. ‘뽈리뽀 알리오 올리오’는 이탈리아에서 흔히 먹는 ‘알리오 올리오’에 밀라노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재료인 주꾸미를 사용하고, 이탈리아 파슬리를 듬뿍 올린 후 유럽 감성의 앤티크한 접시에 담아 선보인다.

그 밖에 통한치와 홍합을 듬뿍 넣고 셰프가 직접 만든 ’바질 페스토’로 향을 더한 ‘깔라마리 페스토 파스타’와 크림소스와 함께 내는 ‘오징어 먹물 뇨끼’외 7종을 신메뉴로 출시한다.

더플레이스는 이번 ‘6월 델리지오소 데이’를 기점으로, 메뉴 대부분의 레시피를 이탈리안 정통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토마토 소스’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한 껍질 벗긴 산마르지아노 토마토에 오레가노, 월계수 잎 등을 넣고 뭉근한 불에 끊이는 정통 방식으로 감칠맛을 높여 사용하며, ’리코타 치즈’는 셰프가 매장에서 매일 만들어 신선하게 내놓는다. 그 밖에 노른자와 파마지아노 치즈를 사용해 소스의 농도를 높여 풍미를 더해주는 리에종 방식을 카르보나라 등에 적용해 선보인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이탈리아 음식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거쳐, 이탈리안 정통 방식의 레시피로 맛을 업그레이드 하고 메뉴의 담음새와 식기 등에서는 트렌디함을 유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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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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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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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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