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0 (화)

  • 구름조금동두천 6.5℃
  • 구름조금강릉 6.3℃
  • 구름많음서울 7.1℃
  • 구름많음대전 9.3℃
  • 맑음대구 10.0℃
  • 맑음울산 9.8℃
  • 구름많음광주 9.7℃
  • 구름많음부산 11.7℃
  • 구름많음고창 10.3℃
  • 제주 9.7℃
  • 구름조금강화 5.3℃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8.6℃
  • 흐림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판문점 통일각서 깜짝 2차 정상회담 개최

문 대통령, 내일 오전 10시 회담 결과 발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전격적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달 27일 판문점 남측의 평화의집에서 만난 이후 두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 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밝혔다.

윤 수석은 메시지에서 “양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측 합의에 따라 회담 결과는 내일 오전 10시 문 대통령께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만 배석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 전격 취소 발표했다가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급격하게 요동치는 가운데 열린 것이어서 회담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