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나들가게의 경쟁력 강화와 점주들의 경영 마인드 개선을 통한 영업 활성화를 위해 나들가게 점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남구청 7층 소회의실에서 ‘남구 나들가게 점주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남구 관내 나들가게 및 슈퍼마켓 점주들 가운데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실시된다.
특히 모델숍 등 시설 현대화와 시설개선을 통한 경영개선 지원을 희망하는 점주들의 경우 점주 역량 강화 교육(5시간)을 필히 이수해야만 향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교육에는 꿈꾸는 나무 손윤희 수석강사를 비롯해 ㈜케이엠씨경영연구원 전정현 강사, 창조창업경영연구소 이정철 강사, VMD연구소 조윤아 대표, 영암마트 문웅철 총괄본부장, 허희양 전문컨설턴트 등 고객 만족과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로 참여한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첫날 교육에서는 고객 만족을 위한 나들가게 점포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 교육을 비롯해 마케팅 교육, 나들가게 점주로서의 자세 등을 배우는 기업가 정신 교육이 이뤄진다.
둘째날에는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활용 능력을 키우는 교육과 나들가게 절세 전략, 점포 인테리어 및 아웃테리어 전략, 성공 스토리 사례 발표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점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점주들의 인식 변화와 경영 마인드 개선으로 나들가게 영업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점주 역량 강화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점주들은 오는 28일까지 교육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에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경영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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