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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13 지방선거]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예비 후보, 사회적 가치 실현하는 구정 운영 비전 제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6.13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5일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상생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민선 7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임우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치분권 추진으로 지방정부의 지역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면서 “다함께 잘 사는 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자연과 어우러지는 녹색도시, 참여하고 혁신하는 서구 등 경제·사회·환경이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 하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은 환경보존과 경제개발 뿐 아니라 사회정의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 이라면서 “경제적 효율성(경제발전), 사회적 정의(사회정의), 생태적 지속성(환경보존)을 상호 연계해 경제·사회·환경의 균형을 추구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사회적 정의와 관련, 임우진 후보는 “지방정부가 사회적 가치를 더욱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을 혁신하겠다” 며 “구정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고 참여와 협력으로 할 일 하는 지방정부, 낡은 관행을 혁신해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우진 후보는 “공공성의 증진,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 토대를 마련하겠다” 며 인권·안전·공동체·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에 재정을 대폭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우진 후보는 ▲인권보호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근로·생활환경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보건복지 ▲노동권의 보장과 근로조건 향상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회제공과 통합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과 협력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환경의 지속 가능성 보전 ▲공동체의 이익실현과 공공성 강화 등을 천명했다.

임우진 후보는 또 “효율성 위주의 인사와 조직을 주민의 삶 관점으로 전면 개편 하겠다” 고 전제 한 뒤 “오는 2022년까지 공공부문 여성 진출을 대폭 확대하고 승진 및 성과평가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제 정책의 모든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의 뜻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참여 민주주의를 완성 할 때” 라며 ▲주민 토론광장 상설 운영 ▲ 열린 혁신단 운영 ▲정책과정 전반에 주민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주민이 원하는 조례 공모 등 열린정책 소통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밖에 임 후보는 “그 동안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이나 조직문화는 크게 개선되지 못했다”고 진단하고 “개혁의 구경꾼이 아니라 개혁을 이끄는 주체로서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명품서구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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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 피아니스트 임윤찬 싱가포르 리사이틀 포함한 여행 패키지 출시…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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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통합발전위·재경익산향우회, 고향 방문 행사 진행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공동 이사장 박종완·이재호)와 재경익산시향우회(회장 이강욱)가 22일 고향 익산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이종신 재경 익산향우회 사무총장의 안내로 서울을 출발한 이강욱 회장 등 향우회원은 오전에 금마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 일대 투어를 진행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주)하림 본사를 견학하고 익산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사)익산의병기념사업회와 (사)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 (사)익산새노인운동본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익산시재향군인회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익산문화원 주관으로 축하 공연 및 만찬이 진행됐다. 박종완·이재호 공동 이사장은 "언제나 변함없는 이강욱 재경익산시향우회장님의 고향 사랑과 관심, 향우회원들의 고향 방문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익산시민과 출향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화합을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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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 "윤석열 정권 심판의 결과는 민생회복지원금·부자감세 철회·횡재세 도입이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의원이 "민생회복지원금은 재정 낭비가 아닌 생산적 민생 정책"이라고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 정의당, 새로운미래는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도입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은 "경제상황은 민생 파산을 막기 위한 긴급한 재정지출을 요구한다”며 “2년 연속 물가 인상률이 임금 인상률을 앞지르는 소득감소와 자영업자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용 의원은 경기선행지수와 경기동행지수의 순환변동치가 저조한 현실을 언급하며 “경기 순환 국면 역시 민생회복지원금이 유효하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윤재옥 원내대표, 이준석 대표의 반대논리는 추가 물가인상과 재정적자 확대”며 “정부 재정적자를 키운 것은 철 지난 긴축 이데올로기와 묻지마 대기업 부자감세"라고 반박했다. 용 의원은 그러면서 "재정적자가 그리도 걱정이라면 부자감세를 철회하고 횡재세를 도입하자고 하는 게 맞다"고 비판했다. 용혜인 의원은 "물가 인상 역시 공급측 요인에 의해 이미 올라 있는 것으로 수요측 요인과는 거의 관계 없다"며 "오히려 민생회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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