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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남도 ‘청년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 우수

행안부 사회적 가치 구현 경진서 공동체 분야 수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 일자리 대표시책인 ‘청년 마을로! 내일로! 프로젝트’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행안부가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했다. 전국에서 총 240건이 발굴돼 서면 심사와 온라인 심사를 거쳐 38건(최우수상 5․우수상 5․장려상 28)의 사업이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모범사례는 인권․사회통합․공동체․상생협력․시민참여 등 5개 분야에서 발굴됐으며, ‘청년 마을로! 내일로! 프로젝트’는 공동체 분야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어촌에 청년 활동가들을 배치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들에게 농어촌의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해 농어촌에도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심어주기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그동안 마을사업장 선정 및 청년 모집, 직무교육 등을 거쳐 청년활동가 100명이 전남 소재 79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과 있다. 단순 근로가 아닌 마케팅 홍보, 판로 개척, 콘텐츠 개발 등 업무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민간 기업에 손쉽게 취업하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20개 사업에 104명의 청년 근로자가 배치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청년 일자리 투트랙 전략인 ‘청년 마을로! 내일로!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마을로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 청년일자리 대책으로 선정돼 국가 시책화됨으로써 앞으로 전국으로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김병주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청년 마을로! 내일로!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우수상을 수상해 전라남도 일자리사업의 대표주자가 됐다”며 “앞으로 국가 시책화 지원에 따른 확대 방안을 마련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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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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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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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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