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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우리가 뽑은 의장단과 함께 학생자치 꽃 피울래요’

2018학년도 1기 서부초등학생의회 의장단 선거 실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서부초등학생의회 학생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제1기 서부초등학생의회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13명의 후보가 입후보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약 연설과 함께 노래 공연, 삼행시로 공약 알리기, 공약에 대해 묻고 답하기 등 열띤 선거 운동도 진행됐다. 선거 결과 의장에는 최미희(송정동초), 부의장에는 조윤서(수완초), 서기에는 엄준용(선운초), 이은결(계수초) 의원이 선출됐다.

서부초등학생의원들은 자신의 한 표가 갖는 소중한 의미를 깨닫고 직접 참여하여 권리를 행사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최미희 의장은 당선 연설을 통해 “학생의원들의 건의사항을 잘 듣고 교육지원청에 전달해 해결책을 찾는 등 서부초등학생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교육장은 “서부초등학생의회를 통해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의사결정능력과 책임감을 길러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고 학생자치 활동이 현장에서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부초등학생의회는 의장단을 중심으로 자치와 참여, 학생참여 활성화를 통해 더불어 행복한 서부교육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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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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