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서는가 지난 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 재정비를 통해 민관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방재능력을 향상시켜 서구를 보다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
이날 간담회에는 각 동의 자율방재단 대표들과 새로 선임된 대표들,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자율방재단에 대한 안전교육 및 새로운 디자인의 자율방재단 조끼 지급을 통하여 조직을 활성화시키고 서구 자율방재단의 재정비 및 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또한, 자율방재단 대표들은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을 봉사단체로 등록하여 단원들의 활동 시 봉사활동을 인정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자율방재단에 행정적 지원 등을 해나갈 것이다.”며, “주민의 자율적인 방재조직의 활성화를 통하여 더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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