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 문흥동 소재 바른안과가 두암동 지역사회 저소득층 100여명의 안전한 식사를 위한 식기소독기를 후원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11시 30분 복지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바른안과의 식기 소독기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바른안과와 두암종합사회복지관 지난달 3월 21일 상호협약을 맺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음식제공을 위한 식기 소독기를 후원했다.
바른안과는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이 아름다운 안과 1호점으로 지역의 병원과 복지관이 함께하는 지역주민 길잡이 병원이 됐다.
이날 이영창 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작은 희망의 등불이 되고 싶었으며 사랑으로 함께 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작지만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안 건강을 위한 검진과 백내장 수술 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10시 40분부터 40분간 진행된 지역주민 교육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특성에 맞는 노인성 안질환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이영창 원장이 교육을 했다.
이날 주민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노인들이 안질환에 많이 노출되어 있으며 최근 공기나 오염으로 인한 환경도 좋지 않아 걱정이 되었는데 교육을 듣게 되어 일상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움을 표시했다.
장주동 관장은 "지역주민들의 아름다운 손과 발이 되기 위하여 모든 직원들이 더욱 더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삶의 복지 북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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